[뉴스컬처 노규민 기자] 배우 송강호 주연 영화 '1승'이 흥행에 실패하며 안방으로 향했다.
'1승'은 이겨본 적 없는 감독과 이길 생각 없는 구단주, 이기는 법 모르는 선수들까지 승리의 가능성이 1도 없는 프로 여자배구단이 1승을 위해 도전에 나서는 이야기를 그린다. 24일부터 극장 동시 IPTV & VOD 서비스를 개시한다.
'1승'은 '국민배우' 송강호와 충무로 대세 박정민을 비롯해 장윤주, 박명훈, 이민지, 특별출연 조정석까지 환상적인 캐스팅으로 기대를 모았다. 또한 국내 최초 배구 소재 영화에 걸맞게 김연경 선수부터 한유미, 이숙자 해설위원과 김세진, 신진식 감독까지 레전드들이 대거 출연해 몰입감을 더했다.
그러나 흥행 맛을 보지 못했다. 지난 4일 개봉해 31만 명을 동원하는데 그쳤다. 손익분기점은 180만 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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