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관기록단 모습 |
당진시는 경관사진전을 12월 19일부터 24일까지 당진시청 민원실 로비에서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사진전은 시가 운영하는 경관기록단에서 활동하는 평범한 시민들의 작품이다.
특히 경관기록단은 당진에 주소를 두고 있거나 직장을 다니는 시민들이며 총 16명으로 구성해 경관기록과 발굴에 참여하고 있다.
이들은 2024년 2월 위촉식 이후부터 약 9개월 동안 경관 가치와 사진 촬영에 대한 전문 교육을 이수했으며 시가 선정한 우수경관자원 21개소의 시간대별·계절별 주요 조망점 경관을 사진으로 촬영하고 기록해 왔으며 이 사진들은 전산 기록물로 등록해 당진의 변천사를 기록하는 귀중한 자료로 활용하게 된다.
이번 사진전에는 경관기록단이 촬영한 당진의 경관자원 사진 작품 28점을 전시해 당진이 갖는 아름다운 경관자원을 시민들과 함께 공유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진전이 경관기록단의 활동과 시가 추진해 오고 있는 경관행정을 이해하고 아름다운 우리 지역의 도시 경관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 경관기록단 4기는 2025년 2월에 모집할 예정이다. 당진=박승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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