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기술주 랠리에 상승 마감… 산타랠리 기대↑

[뉴욕증시] 기술주 랠리에 상승 마감… 산타랠리 기대↑

머니S 2024-12-24 07:26:59 신고

미국 주요 증시가 23일(현지 시각) 상승했다. 사진은 지난 14일(현지시각) 미국 뉴욕에서 산타콘 행사가 열려 산타 복장의 참가자들이 타임스퀘어를 지나는 모습. /사진=뉴시스 미국 주요 증시가 23일(현지 시각) 상승했다. 사진은 지난 14일(현지시각) 미국 뉴욕에서 산타콘 행사가 열려 산타 복장의 참가자들이 타임스퀘어를 지나는 모습. /사진=뉴시스
미국 주요 증시가 상승 마감했다. 기술주가 랠리하고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내년 기준금리 인하 속도 조절 의지를 보여서다.

23일(현지시각)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66.69포인트(0.16%) 상승한 4만2906.95에 마감했다. S&P(스탠더드앤드푸어스)500 지수는 43.22포인트(0.73%) 오른 5974.07, 나스닥지수는 192.29포인트(0.98%) 상승한 1만9764.88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엔비디아와 브로드컴의 주가가 각각 3.69%, 5.52% 상승했다. 반도체 모임 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도 3.10% 올랐다. 테슬라도 2.27% 올랐다.

지난 18일 미국 FOMC(연방공개시장위원회)는 기준금리 0.25%포인트 인하, 연 4.25에서 4.5%로 결정했다.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은 기자회견에서 "연준은 추가 완화(금리 인하)에 좀 더 신중하다"고 말했다. 연준이 내년 금리 인하 속도 조절을 예고한 것이다.

현재 CME FedWatch(미국 시카고상품거래소 페드워치) 도구에 따르면 투자자들은 다음 달 연준의 기준금리 유지 가능성을 높게 보고 있다. 내년 3월에 열리는 후속 회의에서는 금리 인하와 보류에 대한 가능성을 50대 50으로 점친다.

경제 지표에서 미국 소비자 신뢰지수는 미국인들의 경제 전망에 대한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2020년 11월 이후 전월 대비 가장 큰 폭으로 하락했다. 시장은 오는 24일에 오후 1시(한국시간: 25일 오전 3시)에 마감, 25일엔 크리스마스 연휴로 휴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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