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세’ 무리뉴 열정 대박...수술 불구 훈련 진행 “25년 동안 한 번도 안 놓쳤어”

‘61세’ 무리뉴 열정 대박...수술 불구 훈련 진행 “25년 동안 한 번도 안 놓쳤어”

인터풋볼 2024-12-24 01:3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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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무리뉴 SNS
사진 = 무리뉴 SNS

[인터풋볼] 박윤서 기자 = 조제 무리뉴 감독의 열정은 식지 않는다.

영국 ‘더 선’은 23일(한국시간) “무리뉴 감독은 경미한 수술을 받았지만 단 한 번의 훈련 세션도 놓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라며 무리뉴 감독의 발언을 전했다.

무리뉴 감독은 최근 건강 문제로 튀르키예를 떠나 수술을 받았어야 했다. 그는 수술을 잘 마친 뒤 자신의 SNS에 “메리 크리스마스, 많은 응원에 정말 감사드린다. 모두에게 행복한 명절을 기원한다. 우려를 표한 분들에게 전하자면 내 수술에 관한 보드는 크게 과장되었었다. 그저 빠르고 간단한 시술일 뿐이다. 난 언제나 그랬듯이 휴가에서 돌아온 첫 날부터 훈련을 재개할 거다. 난 25년 동안 한 번도 세션을 놓친 적이 없고, 지금부터 그럴 생각도 없다”라고 말했다.

글로벌 매체 ‘ESPN’에 따르면 무리뉴 감독은 크리스마스 휴가 동안 담낭 제거 수술을 받을 예정이었다.

무리뉴 감독은 그러면서 좋은 휴가를 보낼 것 같지는 않다고 전했다. 그는 이어서 “며칠 쉬게 되겠지만, 나에게 행복한 휴식이 되지는 않을 것 같다. 사실 난 이 휴가를 원치 않았다. 누구도 선두 팀과의 거리를 이야기하면서 우리가 우승 기회가 없다고 말하는 것은 나를 설득하지 못할 거다. 난 이런 식의 생각을 거부한다. 나에게 우승 기회는 아직 열려 있다”라고 말했다.

이번 시즌부터 페네르바체 지휘봉을 잡은 무리뉴 감독. 우승에 도전하는 것이 당연했으나 최근 상황이 좋지 않다. 리그 2위를 달리고 있으나 1위 갈라타사라이에 승점 8점 차로 뒤지고 있다. 직전 경기에서도 페네르바체는 무승부에 그치면서 추격하지 못했다.

유럽대항전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지는 못하다.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에 출전했지만 페네르바체는 2승 2무 2패로 21위다. 리그 페이즈가 두 경기밖에 남지 않은 시점에서 페네르바체가 상위 8개 팀 안에 들어 16강에 직행할 확률은 없다. 16강 진출 플레이오프를 치러야 하는데, 그러려면 24위 안에 들어야 한다. 페네르바체로서는 남은 두 경기를 모두 이겨야 24위 안에 들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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