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퇴진 크리스마스'...24일 용산·경복궁역 인근서 응원봉 집회

'메리퇴진 크리스마스'...24일 용산·경복궁역 인근서 응원봉 집회

국제뉴스 2024-12-24 00:06:00 신고

(서울=국제뉴스)서울 중구 태평로에서 열린 촛불행동 김건희 특검 윤석열 퇴진 12차 전국집중 촛불대행진에서 참가자들이 피켓을 들고 구호를 외치고 있다. /사진=원명국 기자
(서울=국제뉴스)서울 중구 태평로에서 열린 촛불행동 김건희 특검 윤석열 퇴진 12차 전국집중 촛불대행진에서 참가자들이 피켓을 들고 구호를 외치고 있다. /사진=원명국 기자

크리스마스 이브인 24일에도 서울 도심 곳곳에서 윤석열 대통령의 퇴진을 요구하는 집회가 열린다.

이날 오후 6시 윤석열OUT청년학생공동행동은 서울 용산 대통령 관저 앞에서 ‘크리스마스 전에 끝내자’, ‘내란범 윤석열 즉각 체포하라’ 등의 문구를 내걸고 항의집회를 이어갈 예정이다. 

같은날 오후 7시 지하철 경복궁역 4번 출구에서는 윤석열즉각퇴진·사회대개혁 비상행동(비상행동)이 ‘메리퇴진 크리스마스’ ‘민주주의 응원봉 콘서트’와 함께 ‘다시 만들 세계’를 슬로건을 걸고 집회를 연다.

이들은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국회 탄핵소추안 가결 이후 첫 주말인 21일“윤석열을 파면하라” “내란수괴 윤석열 즉각체포” 등 문구가 적힌 손피켓과 형형색색의 응원봉을 들고 윤 대통령을 신속히 구속·체포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양곡관리법 등 6개 법안에 대해 거부권을 행사한 권한대행 한덕수 국무총리와 여당을 규탄하기도 했다. 

한편 더불어민주당은 한 권한대행 국무총리에 조속한 특검(특별검사) 추진과 헌법재판관 임명을 촉구하며 협조하지 않을 경우 즉각 탄핵 절차를 밟겠다고 최후통첩을 날렸다. 

박찬대 민주당 원내대표는 지난 22일 서울 여의도 국회서 기자회견을 열고 "24일까지 상설특검 후보 추천 및 내란특검법과 김건희특검법 공포가 이뤄지지 않을 경우 책임을 묻겠다"고 밝혔다. 

이어 "현재 공석인 헌법재판관 3인에 대한 임명 절차도 지연하지 말아야 한다"며 "23·24일 국회 추천 몫 헌법재판관 인사청문회를 거쳐 주중 임명 동의 절차를 마무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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