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국제뉴스) 이지영 기자= 힐링문화기획자로 감동과 평화를 지향하는 문화행사를 기획해 우리사회에 온기를 더하고 있는 킴스에이스 김숙진 대표가 지난 20일 파주시민회관 대공연장에서 약 200여 명의 관객이 참석한 가운데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권인욱), 경기북부 사랑의열매와 파주시(시장 김경일)가 개최한 ‘희망 2025 나눔캠페인 파주시 특별현장모금’행사를 진행했다.
파주시 특별현장모금은 2016년부터 시작된 특별모금 행사로, 경기북부 사랑의열매는 파주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파주시사회복지협의회 등과 매년 겨울마다 파주시민들의 따뜻한 마음을 어려운 이웃에게 전하는 특별한 나눔의 장을 마련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평소 나누는 삶에 대한 철학으로 다양한 문화행사를 만들어 온 김숙진 대표가 행사 전반에 대한 기획으로 틀을 잡았으며 행사의 취지에 동감한 김병찬 아나운서와의 듀엣사회로 시종일관 여유롭고 따뜻한 분위기를 만들며 행사를 이끌었다.
행사의 시작은 김경일 파주시장의 격려사로 힘차게 알렸으며 해달별 어린이집과 어울림 어린이집 아이들이 고사리 손으로 모은 성금과 파주상공회의소(회장 박종찬), 엘림테크 정해면 대표 등 고액기부자들의 성금 기부에 이어 파주시의회 박대성 의장과 시의원들, 이인엽 파주시 측량협회장, 이재호 무브인터렉티브 대표, 김해순 파주시어린이집연합회장 등 다양한 기부자들이 함께참여해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이어진 읍면동별 기부릴레이에는 각 지역단체과 대표 기부자들이 무대에 올라와 특색있는 지역만의 나눔 분위기를 전하고 의지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따뜻한 마음을 지닌 많은분들이 한자리에 모이니 더욱 열기가 뜨거운 것 같다”며 “파주시에 나눔문화가 지속적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권인욱 경기사랑의열매 회장은 “추운 날씨에도 마음을 나누고자 함께해주신 많은 파주시민 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경기북부 사랑의열매는 지역과의 협력을 통해 기부문화를 확산하고 지역사회에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앞장서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행사를 기획한 김숙진 대표는 “우리 사회의 사랑의 손길이 필요한 곳에 문화와 예술의 향기가 닿아 조금이나마 더 따뜻한 사회로 나아갈 수 있음에 감사한 마음이다. 사랑의 가치를 함께 공유해주신 파주시민들과 경기북부 사랑의열매 관계자 여러분들게 존경을 표한다. 힐링문화기획자로서 사랑과 행복을 전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소회를 전했다.
한편 경기북부 사랑의열매는 올해 12월 1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집중모금캠페인 ‘희망2025나눔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기부문의는 경기사랑의열매 홈페이지 또는 경기북부 사랑의열매 사무처를 통해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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