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처음 방송된 이래 11년간 국민의 사랑을 받고 있는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는 추성훈과 추사랑, 송일국과 삼둥이를 비롯해 이동국과 오남매, 샘 해밍턴과 윌벤 형제, 사유리와 젠, 김준호와 은우-정우 형제, 제이쓴과 준범 등 육아에 익숙하지 않은 부모가 아이를 통해 행복을 알게 되고, 다양한 가족의 형태를 새롭게 조명하며 육아의 값진 의미를 빛내고 있는 국내 유일의 육아 프로그램이다.
오는 25일(수) 방송되는 ‘슈돌’ 554회는 ‘우리 함께해요~ 메리 크리스마스’ 편으로 3MC 박수홍, 최지우, 안영미와 슈퍼맨 우혜림, 김준호, 장동민이 함께한다. 이 가운데 ‘뉴 슈퍼맨’ 원더걸스 혜림, 태권도 선수 신민철과 그의 아들 생후 33개월 시우가 등장한다. 시우는 엄마의 똑부러진 언어 능력과 아빠의 운동 신경인 장점을 결합해 놓은 ‘슈퍼 베이비’의 모습으로 감탄을 자아낼 예정.
이중 4개 국어를 구사하고, 통번역가로 활동 중인 혜림이 시우의 영어 교육관을 밝혀 눈길을 끈다. 혜림은 “영어 유치원 없이도 잘할 수 있는 걸 보여주고 싶었다”라고 교육관을 밝힌 후 “영어 듣기를 생활화한다”고 밝혀 시선을 사로잡은 것. 실제로 혜림과 시우 모자는 집에서 일상 대화를 영어로 나누는가 하면 틈틈이 영어와 관련된 퀴즈를 온 가족이 함께하며 즐거운 엄마표 영어교육을 실천하고 있는 것.
이때 시우가 33개월의 놀라운 영어 능력으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시우는 혜림이 영어로 내는 퀴즈에 귀를 기울이며 듣기 실력을 보여주는 것은 물론, 바다코끼리, 낙타, 공작새 등 성인에게도 어려운 수준의 단어를 영어로 거침없이 외쳐 감탄을 자아낸다. 특히 시우는 “캔 아이 와치 티비?”라며 자신이 원하는 바를 영어 문장으로 구사할 수 있는 실력을 보여줘 놀라움의 연속을 안긴다고. 이처럼 타고난 ‘언어 금수저’ 시우의 활약이 담길 ‘슈돌’을 향한 기대가 치솟는다.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오는 12월 25일 (수) 저녁 8시 30분에 방송된다.
iMBC연예 장다희 | 사진출처 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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