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현빈의 주사가 폭로됐다.
23일 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에는 ‘현빈 전여빈 박정민 박훈 {짠한형} EP. 73 짠한형 현빈 영입! 정호철 방출?! 오늘부터 다시 태어납니다. "그동안 수고했어 호철아~”’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공개된 영상에는 영화 '하얼빈'에 출연한 현빈, 박정민, 전여빈, 박훈이 게스트로 출연해 다양한 이야기를 풀었다.
현빈의 주사
이날 신동엽은 "촬영하면서 회식은 가끔 했냐"라고 물었다. 이에 박정민은 "'하얼빈'은 해외 촬영을 오래 해서 거의 매일 함께 밥 먹고 술을 마셨다"라고 고백했다.
그러자 신동엽이 "취하면 나오는 증상이 있냐"라고 주사를 물었다. 그러자 박훈은 "현빈은 많이 웃는다"라고 밝혔다. 이에 현빈은 "기분이 좋아지는 것 같다"라고 인정했다.
박훈은 "현빈과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 쫑파티 할 때 둘이 술을 마셨다. (현빈이) 가위바위보 해서 진 사람이 바다에 들어가자고 하더라"라고 폭로했다. 이어 "제가 져서 바다에 들어갔다. 위험한 건 아니고 그냥 바닷물에 몸을 적신 거다. 골탕 먹이는 느낌이었다"라고 당시를 떠올렸다.
이를 들은 신동엽은 "아름답게 포장했지만 그게 주사다"라고 말해 웃음을 유발했다.
현빈의 뚝딱거리는 짤의 진실?
또한 신동엽은 현빈에게 "'옛날부터 손예진 좋아했네' 하면서 뚝딱거리는 그런 짤이 있다. 그거 봤을 때 어땠냐"라고 물었다.
이에 현빈은 "어? 이땐 아니었는데' 싶었다"라고 솔직하게 답했다. 그러면서 "근데 어찌 됐든 결과가 이렇게 되니 그때도 이렇게 보실 수 있는 거다"라고 설명했다.
취기 오른 현빈
이후 자리를 옮겨 술자리를 이어 가졌다. 현빈은 "우리 강아지 얼마 전 수술했다. 말티즈는 선천적으로 슬개골이 약하다"라며 "동물농장 아저씨 신동엽"이라고 말했다.
정호철이 "강아지를 정말 사랑하시는데 아이가 생기면 또 다르다고 하더라"라고 묻자, 현빈은 "아내는 중전, 아들은 세자"라고 답했다.
그러다가 현빈은 갑자기 신동엽에게 귓속말을 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그러자 신동엽은 "지금 나한테 얘기한 게"라고 하자, 현빈은 "하지 마라"라고 급하게 막았다. 이에 신동엽은 "이 XX, 원래 이렇게 눈치가 빨랐나"라고 말해 웃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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