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어코리아=오승재 기자] 1월의 추위가 한창인 겨울, 따뜻한 휴양지를 찾는다면 베트남 다낭이 좋은 선택지다.
직항편으로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는 다낭은 해변, 시장, 맛집, 테마파크 등 다채로운 즐길 거리를 제공하며, 여행객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이번 기사에서는 다낭의 주요 여행지를 중심으로 다낭의 매력을 소개한다.
미케비치, 다낭의 대표적인 해변
다낭의 대표적인 해변인 미케비치는 에메랄드빛 바다와 부드러운 모래사장으로 유명하다.
이곳에서는 서핑, 패러세일링 같은 수상 스포츠를 즐길 수 있으며, 해변 곳곳에 설치된 파라솔 아래에서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기에 좋다.
물놀이 용품 대여 서비스와 잘 정비된 편의시설은 여행객들의 편의를 더해준다.
미케비치의 드넓은 해변은 가족 단위 여행객부터 개별 여행객까지 다양한 이들에게 사랑받는 장소다. 특히 해변 산책을 하며 따뜻한 바닷바람을 느끼는 것은 잊지 못할 경험을 선사한다.
한시장, 현지 문화를 느낄 수 있는 재래시장
다낭 시내 중심에 위치한 한시장은 다양한 물품과 먹거리를 판매하는 대규모 재래시장이다.
과일, 라탄백, 전통 의상 아오자이, 다양한 간식까지 판매되는 이곳은 여행객들이 기념품을 구매하기에 적합하다.
한시장은 단순히 쇼핑만이 아니라 베트남의 문화와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장소로도 손꼽힌다. 다채로운 색감과 활기찬 시장의 분위기가 다낭의 매력을 배가시킨다.
템하이산, 다낭의 해산물 맛집
미케해변 근처에 위치한 템하이산은 해산물 요리로 유명한 레스토랑이다. 크림새우, 생새우회, 시원한 탕 요리 등은 다낭을 찾은 여행객들이 꼭 맛보아야 할 메뉴로 꼽힌다.
매장은 깔끔하게 관리되어 있어 편안한 식사를 즐길 수 있으며, 직원이 직접 요리를 손질해 주는 서비스는 이곳만의 특별함을 더한다.
바나힐, 다낭 최고의 테마파크
다낭 여행의 하이라이트 중 하나인 바나힐은 케이블카를 타고 높은 산에 위치한 테마파크로 이동하며 시작된다.
이곳에서는 프랑스풍 마을, 실내 놀이공원, 국립공원 등 다양한 즐길 거리를 만날 수 있다.
바나힐의 케이블카는 세계에서 두 번째로 긴 길이를 자랑하며, 케이블카에서 바라보는 풍경은 감탄을 자아낸다. 또한 프랑스 식민지 시절의 건축물과 현대적인 놀이시설이 어우러져 색다른 경험을 선사한다.
다낭은 따뜻한 날씨와 다양한 즐길 거리가 어우러져 겨울철 여행지로 손색이 없다.
해변에서의 여유로운 시간, 활기 넘치는 시장 탐방, 신선한 해산물 요리, 그리고 독특한 테마파크까지 다낭은 여행자에게 다채로운 경험을 제공한다.
특히 1월의 다낭은 온화한 날씨로 더욱 매력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