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은혜 아나운서가 에스파 카리나의 닮은꼴로 떠올랐다.
지난 22일 방송된 KBS2 예능 프로그램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286회에는 엄지인 아나운서의 일상이 그려졌다.
정은혜 아나운서, 카리나 닮은꼴로 화제.. "S대 카리나"
이날 엄지인 아나운서는 후배 아나운서들에게 '불후의 명곡' 사전 MC를 맡기며, 특별 교육을 시켰다. 그는 김진웅, 홍주연, 정은혜, 이예원 아나운서를 회의실에 불러모아 "'불후의 명곡' PD에게 직접 부탁했다. '사전 MC 자리를 우리 아나운서들에게 잠깐 빌려줄 수 있냐'라고 했다"라고 전했다.
이를 보던 김숙과 전현무는 "신입한테 사전 MC를 준다는 건 진짜 그냥 전쟁터에 보내는 거다", "사전 MC를 누가 하느냐에 따라 그날 녹화 분위기가 너무 차이난다. 분위기를 못 띄워놓으면 다시 녹화에 들어간다"라며 우려했다.
엄지인은 후배들의 개인기부터 확인했다. 정은혜가 "(이예원과) 둘이 같이 올라가기로 했는데 댄스 배틀을 관객들과 할 예정"이라고 하자, 엄지인은 "그래, 근데 은혜는 요즘 S대 카리나로 화제가 되고 있지않나. ('위플래시') 목 디스크 춤이라도 추라"라고 했다.
이에 정은혜는 민망한 듯 고개를 푹 숙였다. 그러면서도 "하겠습니다"라고 답했다.
정은혜 아나운서, 에스파로 깜짝 변신.. "KBS의 카리나"
앞서 지난 21일, KBS 신관 공개홀에서는 '2024 KBS 연예대상'이 열렸다. 이날 KBS 50기 정은혜 이예원 아나운서와 KBS 개그우먼 나현영, 채효령이 에스파의 '위플래시'로 특별 무대를 꾸몄다.
무대가 끝난 후, 정은혜는 "KBS의 카리나다"라고 자기 소개를 해, 이목을 집중받았다. 실제로 객석에 있던 카리나는 '위플래시'의 포인트 안무를 추며 화답했다.
이날 방송을 접한 시청자들은 KBS의 카리나라고 소개한 정은혜 아나운서에게 큰 관심을 드러냈다. 이들은 "정은혜 아나운서 진짜 카리나 닮았네요", "KBS에 이렇게 예쁜 아나운서들이 있었다니", "카리나랑 자매같다", "정은혜 아나운서 미인이네요" 등의 호응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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