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회 울진웹툰영화제’가 지난 21일 울진군민체육관에서 폐막식을 가졌다.
폐막식 행사로 진행된 입상 발표에서 영예의 대상은 이현정 작가의 ‘할머니의 밥상’이 차지했다.
금상은 문이삭 작가의 ‘암살’, 은상은 황세원·이예흠 작가의 ‘하늘과 바람과 비와 꽃’, 이규복 작가의 ‘이웃’이 선정됐다.
동상은 윤서연 작가의 ‘cherish 그녀’, 구경진 작가의 ‘인터렉션’, 이지연 작가의 ‘그림자 예언’이 뽑혔다.
장려상은 박성혁 작가의 ‘가위 마녀’, 문희원 작가의 ‘집에!’, 이정수 작가의 ‘Bad sector’, 김현서 작가의 ‘순풍을 기다리며’, 이다슬 작가의 ‘D-day’, 하정운·하운 작가의 ‘한국인의 밥상’, 이유나 작가의 ‘행복한 현실 지옥’, 박인혜 작가의 ‘노잣돈’, 박유정 작가의 ‘용감한 드래곤’, 김태연 작가의 ‘파도의 유실물’이 선정됐다.
임영하 울진웹툰영화제 조직위원장은 “우리 영화제는 웹툰을 사랑하고 영화를 만들며, 누구에게나 참여가 제공되는 국내 유일한 웹툰영화제다”라면서 “올해는 334편의 작품이 도전해 치열한 경쟁에서 우수한 작품들이 선정돼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세계로 뻗어 나가는 K 웹툰의 성장에 울진웹툰영화제가 밑거름이 되고 신진 작가들의 등용문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공동주관인 경북일보 한국선 대표를 대신해 참석한 이동욱 논설 주간은 환영사를 통해 “웹툰 종주국의 위상을 한층 높이는 작가와 예술 콘텐츠 제작자들의 축제에 오심을 축하한다”라면서 “울진웹툰영화제가 예술인들에게 창작 기회를 열어주고, 웹툰이 국가 산업의 한 영역으로 크게 성장하는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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