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 압박보다는 내 선택일 뿐'...한국 청년들이 결혼을 대하는 법

'사회적 압박보다는 내 선택일 뿐'...한국 청년들이 결혼을 대하는 법

BBC News 코리아 2024-12-23 20:57:21 신고

코로나 이후로 결혼정보회사를 향하는 청년들이 늘어나는 한편 정부가 청년 만남 주선 행사를 개최하고 나섰다

결혼정보회사가 돌아왔다. 많은 청년들이 '자신이 찾는 조건의 파트너'를 찾기 위해 결혼정보회사로 고개를 돌리고 있다.

코로나19로 자연스러운 만남의 기회가 줄어들면서 많은 이들이 지난 몇 년간 결혼정보회사를 통해 짝을 찾았고, 이들의 성공 사례는 인식의 변화로 이어졌다.

업계는 호황을 맞이했고, 많은 결혼정보회사 업체는 코로나 이전에 대비해 약 40%의 매출 증가를 이뤘다고 전했다.

하지만 낮은 출산율과 혼인율은 여전히 정부에게는 오랜 숙제로 남아있다.

정부는 최근 미혼 청년들이 서로 만나 이야기를 나누고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는 행사를 주선하고 있다.

성남시의 경우, 지금까지 주최한 행사의 커플 성사율이 40% 이상이며 그 중 두 커플은 결혼을 했다고 전했다.

그러나 여전히 일각에서는 정부가 고물가나 육아 휴직 등의 문제에 더 초점을 맞춰야한다고 꼬집는다.

제작: 이래현, 케빈 킴

Copyright ⓒ BBC News 코리아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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