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도일보 DB |
한국천문연구원(이하 천문연)은 2024년 마지막 일몰시각과 2025년 1월 1일 일출시각을 23일 발표했다.
2025년 가장 먼저 일출을 볼 수 있는 곳은 독도로, 오전 7시 26분 해가 뜬다. 오전 7시 31분 울산 간절곶과 방어진을 시작으로 내륙에서도 서서히 일출을 볼 수 있다.
충청권은 해발고도 0m을 기준으로 대전 오전 7시 42분, 세종 7시 43분, 보령 무창포 7시 45분, 안면도 꽂지 7시 46분, 서산 간월암 7시 47분, 당진 왜목마을 7시 47분 해가 뜰 예정이다.
다만 고도가 높아질수록 일출시각은 빨라진다. 해발고도 100m에서 2분, 500m에서 5분, 1200m에서 7분, 2000m에서 9분가량 차이가 난다.
2024년 12월 31일 가장 늦게 해가 지는 곳은 신안 가거도다. 오후 5시 40분까지 지는 해를 볼 수 있다.
대전은 오후 5시 25분, 당진 왜목마을 5시 27분, 보령 무창포 5시 28분, 안면도 꽂지 5시 29분, 태안 만리포 5시 29분 해가 진다.
천문연은 "일출은 해의 윗부분이 지평선에 나타나기 시작할 때를 의미하고 일몰은 해의 윗부분이 지평선 아래로 사라지는 순간을 의미한다"고 설명했다. 임효인 기자
Copyright ⓒ 중도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