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어코리아=오승재 기자] 치앙마이는 태국 북부의 중심 도시로, 혼자 여행하기 좋은 매력을 다채롭게 품고 있다.
자연과 전통, 현대적인 매력이 어우러진 치앙마이는 특히 건기인 12월부터 2월까지가 여행 적기로 꼽힌다.
낮에는 따뜻하고 밤에는 선선한 기후가 이어져 관광과 액티비티를 즐기기에 최적의 조건을 갖췄다.
치앙마이 여행은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으로 구성되어 있다.
사원 탐방, 고산지대 트레킹, 예술가 마을 방문 등 혼자서도 충분히 즐길 수 있는 일정이 가능하며, 택시투어나 렌트카 서비스를 활용하면 더 편리한 여행을 계획할 수 있다.
치앙마이의 대표 코스, 효율적인 동선이 포인트
치앙마이는 도심을 중심으로 여러 명소들이 넓게 퍼져 있어 동선을 효율적으로 짜는 것이 중요하다.
첫날은 치앙마이 공항에서 숙소까지 안전하고 편리한 공항 픽업 서비스를 이용하는 것이 좋다.
공항 픽업은 공항 내부에서 바로 이동할 수 있어 밤늦은 도착에도 부담 없이 이용할 수 있다.
이튿날부터는 치앙마이 시내와 근교를 나누어 관광하면 알찬 일정을 보낼 수 있다. 시내 투어는 반캉왓 예술가 마을과 앙깨우 호수를 중심으로 한 동선이 추천된다.
반캉왓은 크고 작은 공방과 카페들이 모여 있는 예술가 마을로, 산책하며 독특한 예술작품과 음식을 즐길 수 있다.
이후 치앙마이 대학교 인근의 앙깨우 호수에서 여유롭게 산책하며 여행의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다.
저녁 시간에는 도이수텝 사원으로 향해 야경을 감상하면 하루를 완벽히 마무리할 수 있다. 택시투어 서비스를 활용하면 이러한 일정을 보다 효율적으로 소화할 수 있다.
대자연을 품은 도이인타논 국립공원, 치앙마이 여행의 하이라이트
3일째는 도이인타논 국립공원을 방문해 치앙마이 자연의 진수를 경험할 차례다. 해발 2,565m의 태국 최고봉에 위치한 이곳은 아름다운 폭포와 열대 식물, 왕과 왕비의 탑 등 다양한 볼거리와 함께 트레킹 코스를 제공한다.
혼자 트레킹을 즐길 수 있는 환경이 잘 갖춰져 있으며, 원주민 마을에서 판매하는 신선한 커피와 견과류를 맛보는 것도 특별한 경험이다.
치앙마이 원두는 전 세계적으로 우수한 품질로 평가받아 커피 애호가들에게는 필수 코스라 할 수 있다.
혼자여행자를 위한 서비스와 팁
치앙마이 여행은 혼자서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여러 서비스가 마련되어 있다. 코쿤투어와 같은 투어 서비스를 통해 택시투어와 렌트카를 예약하면 여행의 편리함을 더할 수 있다.
특히 코쿤투어의 내맘대로 렌트카 서비스는 반일, 전일 투어 옵션을 제공해 관광 동선을 자유롭게 구성할 수 있다.
공항 픽업 서비스, 한국어 지원이 가능한 가이드와 예약 시스템은 혼자 여행하는 이들에게 큰 장점이다.
예약 확인과 취소 등의 과정도 간편해 치앙마이를 처음 방문하는 이들에게도 적합하다.
혼자여행자를 위한 최적의 힐링 도시, 치앙마이
치앙마이는 혼자 떠나는 여행자에게 완벽한 여행지를 제공한다.
자연 속에서의 트레킹, 도심 속 예술과 문화를 만끽할 수 있는 다양한 코스가 준비되어 있어 개인의 취향에 맞게 일정을 구성할 수 있다.
올겨울 혼자만의 여유로운 시간을 계획하고 있다면 치앙마이를 추천한다.
한국에서 몇 시간의 비행으로 도착하는 가까운 거리와 다양한 여행 옵션이 더해져 혼자여행의 새로운 즐거움을 경험할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