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청 전경./김해시 제공 |
시는 지난해보다 줄어든 국비 예산규모에 따라 올해 분기 및 명절이 속한 달에 판매해 왔으며 꾸준히 행안부에 국비 추가교부를 요청해 3400만원을 확보하게 됐다.
이에 12월 24일 오전 11시에 5억1000만원을 추가 발행한다. 할인율은 7%, 개인 할인 구매 한도는 30만원으로 기존 판매정책과 동일하다. 또 모바일로만 발행하며 비플페이, 경남사랑상품권, NH올원뱅크, 신한 쏠 등의 앱에서 구입할 수 있다.
김해사랑상품권은 가맹점주 결제수수료가 없고 사용자에게는 7%의 할인 구입 혜택과 함께 연말정산 시 30% 소득공제를 받을 수 있어 상품권 출시와 동시에 빠르게 소진되고 있다.
현재 김해시 전역에 2만2000여 개에 달하는 가맹점을 확보해 지역 내 다양한 업종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김해시 공공배달앱 '먹깨비'와 통합쇼핑몰 '김해온몰'에서도 사용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올해 정기판매분이 소진된 상황에서 시민수요가 높은 김해사랑상품권을 소액이나마 추가 발행하게 돼 기쁘며 지역자금의 역외 유출을 막아 관내 소상공인 매출 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김해사랑상품권을 발행하는 만큼 시민 여러분의 많은 이용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김해=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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