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치 않는 키스→성희롱까지" 블레이크 라이블리, 감독·제작사 고소 [엑's 해외이슈]

"원치 않는 키스→성희롱까지" 블레이크 라이블리, 감독·제작사 고소 [엑's 해외이슈]

엑스포츠뉴스 2024-12-23 16:08:46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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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미국 출신 할리우드 배우 블레이크 라이블리가 자신이 출연한 영화 '우리가 끝이야'(It Ends with Us)의 감독이자 공동 주연인 저스틴 발도니와 제작사를 성희롱과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했다.

22일(현지시간) 미국 데드라인은 라이블리가 저스틴 발도니를 성희롱 혐의로 고소했다고 보도했다.

이들에 따르면 라이블리는 고소장에서 영화 제작 중 발도니가 자신을 성희롱 하고 자신의 명예를 훼손하려는 조직적인 홍보활동이 있었다고 주장했다. 또한 발도니가 촬영 중 원치 않은 키스를 즉흥적으로 하고, 성적으로 부적절한 발언을 했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발도니와 제작사 웨이페어러 스튜디오의 변호사 브라이언 프리드먼은 성명서를 통해 "명백한 거짓"이라며 "영화 캠페인 기간 라이블리가 자신의 발언과 행동으로 얻은 부정적인 평판을 만회하려는 또 다른 필사적인 시도"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하지만 미국의 에이전시 WME는 발도니와의 계약을 해지하면서 즉각적인 대응에 나섰다.

'우리가 끝이야'는 가정 폭력을 주제로 한 콜린 후버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한 작품으로, 지난 8월 개봉해 북미에서만 1억 4512만 달러, 월드와이드 3억 2572만 달러의 수익을 올리며 흥행에 성공했다.

블레이크 라이블리는 1998년 데뷔해 드라마 '가십걸'로 인지도를 높였고, 이후 '청바지 돌려입기', '아델라인: 멈춰진 시간', '부탁 하나만 들어줘' 등의 작품에서 열연했다. '그린 랜턴: 반지의 선택'을 통해 인연을 맺은 라이언 레이놀즈와 결혼해 슬하에 세 딸과 아들을 두고 있다.

사진= 블레이크 라이블리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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