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 청년 주택자금 대출 이자 지원 대상 45세까지 확대

광양 청년 주택자금 대출 이자 지원 대상 45세까지 확대

연합뉴스 2024-12-23 16:03:02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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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무협약 업무협약

[광양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광양=연합뉴스) 손상원 기자 = 전남 광양시가 청년 주택 자금 대출이자 지원 대상을 확대한다.

광양시는 23일 시청 접견실에서 NH농협은행, 신한은행과 청년 주택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광양시는 협약을 통해 무주택 청년들에게 최대 3% 이자를 지원한다.

주택 구입의 경우 연 최대 300만원씩 최장 10년간, 전세(임대)는 200만원씩 최장 8년간 이자를 지원받을 수 있다.

광양시는 미혼 청년, 신혼부부, 다자녀 가정 등 주거 안정을 위해 기존 19∼39세인 대상 연령을 45세까지로 늘린다.

2명 이상 다자녀 가정에 대해서는 청년 주택 주거 전용면적 85㎡ 이하 제한도 없앤다.

NH농협은행과 신한은행은 청년복지 증진을 위해 협력사업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기로 했다.

sangwon70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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