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연합뉴스) 김인유 기자 = 군포시의회는 23일 산본로데오거리에서 시민에게 따뜻한 음료를 대접하는 커피차(200잔)를 운영했다.
해피투게더는 군포시의회 의원 6명으로 구성된 '소통·협력을 위한 연구모임'으로 올 한 해 동안 열심히 생활하며 가정과 도시 발전에 이바지한 시민에게 감사의 마음을 담아 커피를 제공했다.
아울러 조례 개정, 예산 검토, 시민 건의(청원ㆍ민원) 심사, 행정 전반에 대한 감시·감독 등 시의원의 책무인 4가지 대표 의정활동을 소개하고 시민들에게 더 많은 관심과 지지를 부탁했다.
커피차 비용은 해피투게더 활동경비로 마련했다.
이훈미 해피투게더 대표 의원은 "시민을 존경하는 시의회의 마음을 담은 커피를 나누며 시의원이 하는 일을 소개하고, 시민은 시의원에게 어떤 역할을 가장 기대하는지 알아보는 설문조사도 시행했다"고 말했다.
해피투게더는 이날 설문 결과를 모든 시의원과 공유하고, 내년도 자치입법 및 의원 연구단체 활동 계획 수립에 반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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