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 고창군 성송면이 최근 대성농협창고 벽면에 크리스마스 대형벽화./고창군 제공 |
23일 고창군에 따르면 벽화는 가로 12m, 세로 7m의 벽면에 성송면의 상징인 땅콩, 농악, 성송 고산, 소나무 만나서 반갑송을 토대로 365일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담았다.
벽화작업은 활기찬 성송을 알리고 만들기 위해 성송면에서 기획했으며 주민과 방문객들에게 성송에서 365일 즐거운 크리스마스, 기분 좋은 방문, 특별한 날, 특별한 시간을 만들어 주기 위한 대형 벽화를 선보였다.
고창군 성송면 크리스마스 대형벽화./고창군 제공 |
대형 벽화에서 1∼2분 거리에 별과 소나무 카페가 있고, 걸어서 10분 이내 중화요리, 백반, 한식, 삼겹살, 낚지, 오리, 탕 전문집 등 4곳의 맛집이 있다.
고미숙 성송면장은 "아이들, 친구, 가족, 동료, 연인들의 행복한 추억의 공간이면 좋겠다"며"대형 벽화를 통해 많은 분들이 성송을 찾아오고 지역경제도 활성화시켜 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성송면은 생활 인구를 늘리기 위해 성송면 고산 소나무 '만나서 반갑송' 이름을 짓고 지난 5월 27일 100여 명이 고산 등반대회도 가졌으며 성송 체육회관 앞에 파크 골프장을 조성 중이다.
고창=전경열 기자 jgy367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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