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AI, 한국로봇산업진흥원 서비스 로봇 실증사업 성료…"완전 무인화 실현"

마음AI, 한국로봇산업진흥원 서비스 로봇 실증사업 성료…"완전 무인화 실현"

프라임경제 2024-12-23 14:05:22 신고

ⓒ 마음AI

[프라임경제] 마음AI(377480)와 도구공간이 지난 18일 한국로봇산업진흥원의 서비스 로봇 실증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실증사업을 통해 두 회사는 무인화 기술의 상용화 가능성을 입증하며 임바디드 AI(EAI·Embodied AI)의 미래 비전을 제시했다.

실증사업에서 핵심 역할을 한 협력 솔루션은 도구공간의 로봇 하드웨어 '에이든(AIden)'에 마음AI의 인공지능(AI) 모델인 '수다(SUDA)'와 '워브(WoRV)'를 탑재해 인력을 대체할 수 있는 무인화 컨셉을 실현했다. 

에이든은 무인 안내, 작업 자동화, 음성 기반 IoT 제어 등 다양한 환경에서 활용 가능성을 입증하며 주목받았다.

특히, '수다'는 음성인식(STT), 대규모 언어 모델(LLM), 음성합성(TTS)을 통합한 온디바이스 AI 솔루션이다. 인터넷 연결 없이도 실시간으로 사용자와 자연스럽게 소통하며 작업을 수행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를 통해 공항, 도서관, 병원 등 공공시설은 물론, 스마트 환경에서 자율적으로 관리 및 지원하는 무인화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

손병희 마음AI의 연구소장(박사)는 "한국로봇산업진흥원 서비스 로봇 실증사업을 통해 도구공간과의 기술적 조화를 성공적으로 검증했다"며 "이번 성과를 기반으로 무인화 기술의 발전과 상용화를 더욱 가속화할 것"이라고 전했다.

김진효 도구공간 대표는 "에이든은 하드웨어 기술과 AI의 융합으로 완성된 무인화 로봇의 상징적 모델"이라며 "이번 실증사업의 성공을 통해 무인화 기술의 새로운 가능성을 입증했다"고 말했다.

한편 마음AI는 CES 2025에 참가해 임바디드 AI를 중심으로 한 라이브 데모와 기술 발표를 진행할 예정이다. CES 2025는 1월7일부터 10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되며, 마음AI의 기술력을 글로벌 시장에 알리며 관람객들에게 새로운 사용자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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