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정용진 회장 ‘트럼프 면담’ 영향···신세계 그룹주 강세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이 22일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을 통해 귀국하고 있다 [연합뉴스]

[직썰 / 최소라 기자]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이 한국 기업인 최초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과 면담한 사실이 알려주면서 신세계 그룹주가 동반 강세를 보이고 있다.

2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50분 기준 신세계I&C는 전일 대비 2860원(26.48%) 오른 1만366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각 신세계푸드는 전 거래일 대비 4100원(12.81%) 오른 3만6100원에 거래 중이다. 장 중 한때 4만원을 넘어서며 상한가를 기록하기도 했다.

신세계인터내셔날(3.03%), 이마트(4.10%) 등도 강세다.

업계에 따르면 따르면 정 회장은 지난 16~21일(현지시간) 5박 6일 동안 트럼프 당선인의 자택이 있는 미국 플로리다주 팜비치의 마러라고 리조트에 머물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