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류미나 김정진 기자 = 정부와 국민의힘은 오는 27일 협의회를 열고 내수경기 활성화 대책을 논의한다.
국민의힘 김상훈 정책위의장은 23일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소상공인·자영업자 경영 부담 완화와 내수경기 활성화를 위한 구체적 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정부 측에서는 기획재정부, 중소기업벤처부, 문화체육관광부, 금융위원회 등 관련 부처에서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 협의회는 윤석열 대통령의 직무가 정지된 이후 지난 20일 처음 열린 고위당정협의회에서 논의한 민생경제 활성화 방안을 중심으로 후속 조치를 마련하기 위한 자리다.
고위당정에서는 민생경제 회복을 위해 내년도 예산을 조기에 집행하는 동시에 소상공인 정책융자 규모를 올해보다 600억원 늘린 총 3조7천700억원으로 확대해 공급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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