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창군, 2024년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5명 선발-이가영(최우수, 신활력경제정책관) |
[파이낸셜경제=김영란 기자] 고창군이 적극적인 행정업무 추진으로 군민 체감 적극 행정 성과를 창출한 ‘2024년 하반기 적극 행정 우수공무원’ 5명(최우수 1, 우수 2, 장려 2)을 선발했다고 23일 밝혔다.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에는 △이가영(최우수, 신활력경제정책관) △송명경(우수, 농업정책) △김은중(우수, 사회복지) △이상석(장려,안전총괄) △고하나(장려, 세계유산) 등 총 5명이 최종 선발됐다.
최우수 공무원에 선정된 이가영 주무관은 고창종합테마파크 리조트 2만여평 부지의 성토 공사시 공사업체 발주가 아닌 순성토 직접 매입방식을 도입했다.
현장 계근대 설치에 따른 정확한 반입물량을 담당자가 직접 확인하는 등 공사발주시 소요되는 예산의 50% 절감과 함께 흙단가 특혜시비와 반입물량에 대한 사전 분쟁 예방 등 예산집행의 투명성을 높였다.
송명경 팀장은 농작물 손해보험 배상에서 제외된 ‘단호박 폭염피해’와 관련, 고창군 주도의 농업재해 증명을 통해 이례적으로 단일품목, 단일지역 농업재해를 인정받아 농가 피해보전에 기여한 공로로 우수 공무원에 선정되었다.
김은중 주무관은 고창출신 독립운동가를 발굴하기 위해 TF팀을 구성하고 자료 확보를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해 211명을 발굴, 객관적인 자료가 증명이 된 103명에 대해 국가보훈부에 서훈을 신청, ‘의향 고창’ 정체성 확립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았다.
장려에는 폭염 집중 대응기간 양심냉장고를 운영해 군민 온열질환 및 폭염피해 예방에 선제적 대응을 한 이상석 팀장(안전총괄과)과 제51회 고창모양성제 ‘옛것에 MZ를 얹다’ 슬로건 개발, 행사 컬러마케팅 도입 등으로 20만여명의 관광객이 방문하는 등 축제를 성공적으로 추진한 고하나 주무관이 선정되었다.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에게는 군수표창과 함께 근무성적평정 가점 등의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특히 최우수 직원에 대해서는 성과상여금 최고등급(S)을 부여한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앞으로도 유연하고 창의적인 업무추진으로 적극행정 문화를 조성하고 다양한 협업을 통해 군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군정 운영을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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