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연합뉴스) 정경재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지난 22일 김제시 용지면 소재 산란계 농장에서 조류인플루엔자(AI) H5형 항원이 검출됐다고 23일 밝혔다.
도는 초동대응팀을 현장에 투입해 출입을 통제하고 역학 조사를 진행 중이다.
고병원성 여부는 1∼3일 안에 판명 날 것으로 보인다.
도 관계자는 "조류인플루엔자 확산을 막기 위해 농장 소독과 청소 등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해야 한다"면서 "의심 증상을 발견하면 지체 없이 방역 당국에 신고해달라"고 당부했다.
jaya@yna.co.kr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