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썰 / 최소라 기자] 원·달러 환율은 23일 장 초반 하락해 1440원대 후반을 기록하고 있다.
인베스팅닷컴에 따르면 이날 9시49분 기준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은 1448.18원에 거래되고 있다.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5.4원 내린 1446.0원으로 출발해 소폭 등락중이다.
지난 20일(현지시간) 발표된 미국의 11월 개인소비지출(PCE) 가격지수는 전년 동월 대비 2.4% 상승해 시장 예상치(2.5%)를 밑돌았다. 물가 상승 우려가 일부 해소되면서 달러 강세가 주춤했다.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현재 107.78 수준이다.
이번 주는 거래가 한산한 연말 장세로 진입하는 시점이어서 환율이 역내 수급 등에 의해 좌우될 것으로 보인다.
같은 시각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925.19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 거래일 오후 3시30분 기준가(924.72원)보다 0.47원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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