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머스크 만난 정용진... 그룹주 강세 속 신세계I&C '상한가'

트럼프·머스크 만난 정용진... 그룹주 강세 속 신세계I&C '상한가'

머니S 2024-12-23 09:27:35 신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과 면담한 것으로 알려진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이 22일 오후 미국에서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하며 취재진의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사진=뉴시스 /사진=황준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과 면담한 것으로 알려진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이 22일 오후 미국에서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하며 취재진의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사진=뉴시스 /사진=황준선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을 직접 만나면서 신세계그룹 주가가 일제히 강세다.

23일 오전 9시22분 기준 신세계 I&C는 전일 대비 가격제한폭까지 오른 1만4040원을 기록했다.

이외에도 신세계인터내셔날(15.64%) 신세계푸드(21.41%) 신세계(0.68%) 등 신세계 그룹주 전반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앞서 정 회장은 트럼프 주니어 초청으로 지난 16일부터 5박 6일간 트럼프 당선인 자택이 있는 플로리다 마러라고 리조트를 방문했다. 트럼프가 11월 미국 대선에서 승리한 뒤 한국 쪽 기업인을 만난 건 정 회장이 처음이다.

정 회장은 자신을 마러라고에 초청한 트럼프 당선인의 장남 트럼프 주니어와 기업인으로서 여러 사업 구상을 했다면서 "트럼프 주니어가 많은 분을 소개해줬다"고 밝혔다. '이번에 만난 인사 중 트럼프 당선인의 측근이나 대선 캠프 관계자도 있었느냐'는 질문에 "그렇다"고 답했지만 구체적인 언급은 피했다.

이날 미국을 방문하고 이날 귀국한 정 회장은 인천국제공항에서 기자들과 만나 민간 가교 역할을 계획하고 있냐는 질문에 "사업하는 입장에서 제가 맡은 위치에서 열심히 하려고 하고 있다"고만 했다. 트럼프 당선이 한국 기업 경제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에 관해서도 "말씀드릴 처지가 아니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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