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컬처 김기주 기자] ‘한일톱텐쇼’ 전유진-마이진-김다현-린-별사랑 등이 일본 대표팀 우타고코로 리에의 ‘라이브 카페’를 방문, 깜짝 연말콘서트를 펼친다.
23일 방송될 MBN ‘한일톱텐쇼’ 30회에서는 ‘현역가왕’ 전유진-마이진-김다현-린-별사랑 등이 ‘한일가왕전 재팬 라운드’ 경연 후 도쿄 곳곳에서 톱텐 투어를 진행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모습이 담긴다.
전유진-마이진-김다현-린-별사랑 등은 ‘한일가왕전’과 ‘한일톱텐쇼’에서 활약을 펼친 일본 대표팀 우타고코로 리에로부터 “우리 라이브 카페로 오세요”라는 전화를 받고 도쿄 시모키타자와로 향한다. 리에가 10년 동안 노래를 불러온, 리에를 닮은 아기자기한 라이브카페에는 리에와 리에 남편, 아즈마 아키와 아키의 부모님까지 총출동한 상황. 리에는 “‘여러분이 와주면 좋겠다’ 생각했는데 오늘 이렇게 만나서 너무 기쁘다”라는 기쁨의 소감을 전하고, 전유진-마이진-김다현-린-별사랑 등은 준비한 노래를 시작한다.
먼저 전유진과 김다현은 ‘아이 좋아라’로 흥을 높이고 마이진과 별사랑은 ‘숫자 인생’을 완벽한 화음으로 선사해 모두를 기립하게 한다.
이어 아키가 부모님에게 마음을 전달하는 편지와 함께 ‘어느 60대 노부부 이야기’를 불러 애잔함을 드리우고, 리에는 자신을 응원하고 격려해 준 남편을 향해 ‘제비꽃’을 열창해 남편으로부터 “최고예요”라는 극찬을 받는다.
특히 린은 아키와 아키의 엄마의 모습에 아픈 엄마 생각이 났다며 자신이 직접 가사를 쓴 ‘엄마의 꿈’을 부르다 울컥하고, 린의 모습을 보던 전유진-김다현-별사랑은 물론 리에, 아키, 아키 부모님은 펑펑 오열을 쏟는다. 과연 리에의 라이브 카페를 눈물바다로 만든 린의 사모곡은 어떨지, 전유진-마이진-김다현-별사랑은 어떤 무대를 펼쳤을지 궁금증을 높인다.
그런가 하면 전유진-마이진-김다현-린-별사랑은 ‘한일가왕전’ 일본 심사위원이자 일본 국민가수인 마츠자키 시게루의 초대를 받아 행복한 식사 시간을 가진다. 시게루는 앞서 ‘한일가왕전 재팬라운드’ 경연 후 한국 대표팀의 대기실을 찾아 “밥을 사겠다”라는 제안을 건넨 바 있다. 한국 대표팀은 시게루와 맛있는 식사를 함께하며 경연에 대해 살짝 아쉬움을 토로하고, 시게루는 “퍼포먼스를 확실히 보여줬다”라고 칭찬한 후 “음악이란 국경을 초월해서 이렇게 마음에 와 닿는구나를 느꼈다”라는 엄지척 조언으로 여운을 안긴다. 이어 전유진은 시게루의 LP를 건네며 사인을 요청하고, 모두 함께 인증샷을 남기면서 훈훈함을 드리운다.
제작진은 “한국 대표팀이 ‘한일가왕전 재팬라운드’ 경연이 끝난 후 잠깐 동안이지만 도쿄 곳곳을 여행하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낸다”라며 “전유진-마이진-김다현-린-별사랑의 꿀맛 같은 힐링 여행과 무대 밖 소소한 모습들을 ‘한일톱텐쇼’ 30회에서 확인해 달라”라고 전했다.
‘한일톱텐쇼’ 30회는 23일 밤 9시 20분에 방송된다.
뉴스컬처 김기주 kimkj@knewscor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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