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형 팰리세이드 9인승 가격, 카니발과 비교하면?

신형 팰리세이드 9인승 가격, 카니발과 비교하면?

오토트리뷴 2024-12-23 08:40:00 신고

[오토트리뷴=김동민 기자] 현대차가 신형 팰리세이드 가격을 공개한 가운데, 온라인에서는 기아 카니발과 비교도 이뤄지고 있다. 그 가격에서 신형 팰리세이드가 최대 1,400만 원 가까이 비싼 것으로 나타났다.

▲현대 신형 팰리세이드, 기아 카니발(사진=각 브랜드)
▲현대 신형 팰리세이드, 기아 카니발(사진=각 브랜드)

현대차는 20일, 신형 팰리세이드 사전 계약을 시작했다. 갤로퍼 이후 20여 년 만에 부활한 9인승 SUV이자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 탑재로 많은 기대를 받고 있다. 내년 1월 2.5 가솔린 출고를 시작하고, 2.5 하이브리드는 2분기 중에 이뤄진다.

신형 팰리세이드 공개와 함께 카니발과 비교 역시 수면 위로 떠올랐다. 형태는 SUV와 미니밴으로 다르지만, 같은 9인승에 하이브리드 모델을 준비했다는 점이 동일하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신형 팰리세이드 9인승 실내(사진=현대차)
▲신형 팰리세이드 9인승 실내(사진=현대차)

팰리세이드는 ‘익스클루시브’, ‘프레스티지’, ‘캘리그래피’로 구성했다. 2.5 가솔린과 2.5 하이브리드 공통이다. 카니발도 스타일 패키지 형식 ‘그래비티’ 제외 세 가지 트림으로, ‘프레스티지’와 ‘노블레스’, ‘시그니처’가 있다.

순수 가솔린 엔진 기준으로 보면, 팰리세이드는 최하위 사양인 익스클루시브가 4,383만 원에서 시작한다. 카니발 3.5 가솔린은 가장 낮은 프레스티지 기본 가격이 3,551만 원이다. 둘 간 가격 차이는 832만 원이다.

▲카니발(사진=기아)
▲카니발(사진=기아)

중간 트림인 팰리세이드 프레스티지와 카니발 노블레스는 가격이 각각 4,936만 원, 3,991만 원으로 그 격차는 945만 원이다. 최상위 트림에서 팰리세이드 캘리그래피 5,586만 원, 카니발 시그니처 4,356만 원으로 1,230만 원까지 벌어진다.

하이브리드는 격차가 더욱 심하다. 팰리세이드 하이브리드는 4,982만~6,186만 원이며, 카니발 하이브리드는 4,006만~4,811만 원(그래비티 제외)이다. 가격 차이가 최저 976만 원, 최대 1,375만 원까지 벌어진다.

▲팰리세이드(사진=현대차)
▲팰리세이드(사진=현대차)

한편, 7인승 포함 팰리세이드를 가장 비싸게 살 경우 그 가격은 7,034만 원(액세서리 제외)까지 올라간다. 카니발 하이리무진 9인승 하이브리드 최상위 트림(7,064만 원)에 근접하는 금액이다.

kdm@autotribun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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