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정민경 기자) '틈만 나면,’에 정재형, 이적이 출격한다.
SBS 예능 프로그램 ‘틈만 나면,’ 지난 16회는 시청률 3.3%로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한 것은 물론 2049 시청률까지 1.6% 자체 최고 시청률 및 화요 예능 전체 1위를 탈환했다. (닐슨 코리아 수도권 기준)
이날 뺵바지 차림으로 등장한 정재형은 유재석, 유연석의 시끌벅적한 수다에 “나 얘기 좀 하자”라며 시작부터 토크 선제권 다툼을 펼쳐 범상치 않은 하루를 예고한다.
이에 이적이 “재형 씨를 예능계에 처음 모시고 나온 게 저다”라고 본인을 ‘요정’ 정재형의 예능 데뷔 공로자로 소개하자, 유재석은 “적이가 데려온 재형이 형은 그 당시 신생아였고, 그를 씻기고 이빨 닦여서 키운 건 나였다”라며 지분을 주장, 정재형을 예능으로 낳고 키운 양육자들의 농축된 케미가 폭발한다.
특히 크리스마스 이브를 맞이해 ‘처진달팽이’ 유재석과 이적이 ‘말하는 대로’ 무대를 선보인다고 밝혀 기대를 치솟게 한다. 귀여운 틈 주인의 요청을 즉석에서 받아들인 두 사람은 피아노의 선율에 맞춰 그 어떤 화려한 무대 못지 않은 진심 어린 무대를 꾸민다고. 과연 크리스마스를 맞이해 ‘기적의 듀엣’을 조우할 수 있을지 기대를 모은다.
이에 유재석, 유연석, 정재형, 이적이 만나 ‘어나 더 레벨 티키타카’로 꾸밀 크리스마스 맞이 ‘틈만 나면,’ 본 방송에 귀추가 주목된다.
시민들의 틈새 시간에 찾아갈 화요 예능 ‘틈만 나면,’ 17회는 오는 12월 24일 오후 10시 20분에 방송된다.
사진=SBS
정민경 기자 sbeu300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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