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82분 소화' 토트넘, 선두 리버풀에 3-6 대패

'손흥민 82분 소화' 토트넘, 선두 리버풀에 3-6 대패

한스경제 2024-12-23 03:31:26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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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홋스퍼 손흥민. /구단 페이스북
토트넘 홋스퍼 손흥민. /구단 페이스북

[한스경제=박종민 기자] 손흥민(32)이 82분을 소화한 토트넘 홋스퍼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선두 리버풀을 맞아 대패를 당했다.

토트넘은 23일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리버풀과 2024-2025 EPL 17라운드 홈 경기에서 3-6으로 크게 졌다.

3연승에 실패한 토트넘은 7승 2무 8패 승점 23을 기록하며 11위에 머물렀다.

손흥민은 최근 2경기에서 2골 2도움을 올리며 '에이징 커브' 논란을 잠재웠다. 리버풀전에서 3경기 연속골 사냥에 나섰지만,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는 데는 실패했다.

토트넘은 이날 도미닉 솔랑케를 최전방에 내세웠다. 손흥민과 제임스 매디슨, 데얀 쿨루셉스키는 2선에 섰다. 이브 비수마와 파페 사르는 중원을 담당했다. 아치 그레이와 제드 스펜스, 라두 드라구신, 페드로 포로는 포백 수비를 꾸렸다. 골키퍼 장갑은 프레이저 포스터가 꼈다.

토트넘은 초반부터 끌려갔다. 전반 23분 루이스 디아즈, 전반 36분 알렉시스 맥앨리스터에게 잇따라 골을 내줬다. 토트넘은 전반 41분 매디슨이 만회골을 넣었지만 5분 후 다시 실점했다.

1-3으로 뒤진 채 후반전을 맞은 토트넘은 모하메드 살라에게 2골을 얻어 맞고 이후 디아즈에게 다시 실점했다. 토트넘은 후반전 동안 클루셉스키(후반 27분)와 솔란케(후반 38분)가 득점에 성공했지만 추격에는 역부족이었다.

손흥민은 82분을 뛰고 그라운드를 빠져나왔다. 토트넘은 결국 3골 차 대패를 기록했다.

리버풀은 리그에서 3경기 만에 승리하며 12승 3무 1패 승점 39로 선두를 지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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