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박종민 기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 홋스퍼의 주장 손흥민(32)이 리버풀을 상대로 3경기 연속 골에 도전한다.
토트넘은 23일 오전 1시 30분(한국 시각)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리버풀과 2024-2025 EPL 17라운드 홈 경기를 벌인다.
도미닉 솔랑케가 최전방을 맡고, 손흥민과 제임스 매디슨, 데얀 쿨루셉스키가 2선에 선다. 이브 비수마와 파페 사르는 중원을 담당한다. 아치 그레이와 제드 스펜스, 라두 드라구신, 페드로 포로는 포백 수비를 꾸린다. 골키퍼 장갑은 프레이저 포스터가 낀다.
손흥민은 최근 2경기에서 2골 2도움을 올리며 '에이징 커브' 논란을 잠재웠다. 3경기 연속골 사냥에 나선다.
리버풀을 상대로도 활약이 좋다. 안와골절로 결장했던 2022-2023시즌 15라운드 경기를 제외하면 최근 맞대결 5경기에서 모두 득점포를 가동했다. 손흥민이 최근 득점 흐름과 리버풀전 강세를 이어갈 수 있을지 주목된다.
Copyright ⓒ 한스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