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is] “오빠랑 결혼할래?” 김준호♥김지민, 3년 열애 끝→감동 프러포즈 (미우새)

[TVis] “오빠랑 결혼할래?” 김준호♥김지민, 3년 열애 끝→감동 프러포즈 (미우새)

일간스포츠 2024-12-22 22:52:01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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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 방송 캡처.

코미디언 김준호가 김지민에게 프러포즈했다.

22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 (이하 ‘미우새’)에는 3년 열애 끝에 정식으로 김지민에게 프러포즈하는 김준호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준호는 프러포즈 6시간 전 김지민과 함께 병원에 방문해 건강검진을 받았다. 그는 “원래 결혼하기 전 커플들이 서로 건강검진을 해서 결과를 보여준다”라고 귀띔했지만, 김지민은 아무것도 눈치채지 못했다.
사진= 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 방송 캡처.

김지민이 위내시경을 받으러 간 사이 김준호는 이상민을 만나 본격 프러포즈를 준비했다. 그는 지하 1층에서부터 건물 꼭대기까지 엘리베이터 앞에서 스케치북 이벤트를 했다. 

김준호는 “솔직히 너를 만나기 전까지 앞으로 내 인생에 사랑은 없을 거라고 생각했다”라며 “내가 담배 안 끊으면 결혼 안 한다고 했지? 이번에 진짜 연초 끊을게”라며 담배를 부수는 퍼포먼스와 함께 금연을 선언했다.
사진= 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 방송 캡처.

메인 이벤트는 옥상. 이곳에는 김준호가 직접 준비한 노래부터 영상 편지 등이 준비돼 있었다. 또 곳곳에는 두 사람의 연애 시절 사진과 꽃이 놓여 있어 감동을 배가시켰다. 영상 편지를 보던 김지민은 눈물을 흘렸고, 이를 뒤에서 지켜보던 김준호, 이상민 역시 숨죽여 울었다.

잠시 뒤 노래 반주가 흘러나오고 김준호는 김지민을 위한 세레나데 ‘서시’를 불렀다. 김준호가 노래를 부르던 중 울컥하자 김지민도 함께 눈물을 흘렸다. 이후 김준호는 김지민 앞에 무릎을 꿇고 “오빠랑 결혼할래?”라며 반지를 내밀었다. 김지민은 “진짜 너무 갑작스러워…”라며 잠시 망설이더니 “끼워줘”라고 답하며 그의 프러포즈를 승낙했다.
사진= 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 방송 캡처.

꽉 껴안은 두 사람은 백년가약을 약속했고, 이를 스튜디오에서 지켜보던 MC 및 패널들도 눈물을 흘렸다. 특히 신동엽은 “예전에 지민이 아버지가 돌아가셨을 때 생각난다. 준호가 끝까지 빈소를 지키는 모습이 참 듬직했다”며 두 사람의 사랑을 응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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