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먼트뉴스 김민정 기자] 개그맨 김준호가 공개 연애 중인 김지민에게 준비한 감동적인 프러포즈 현장이 SBS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22일 방송되는 ‘미우새’에서는 MC 신동엽이 “김준호♥김지민 커플에게 깜짝 놀랄 만한 일이 생겼다”고 언급하며 기대감을 높였다. 2022년 4월부터 공개 연애를 시작, 약 3년간 사랑을 키워온 두 사람. 평소 김지민에 대한 애정을 아끼지 않았던 ‘사랑꾼’ 김준호가 드디어 김지민을 위한 깜짝 프러포즈를 준비한 사실이 알려지자, ‘母벤져스’는 크게 기뻐하며 아낌없는 축하를 보냈다.
프러포즈 당일, 김준호는 김지민이 도착하기 전부터 프러포즈 준비에 박차를 가했다. 건물 하나를 통째로 사용하는 엄청난 규모의 프러포즈 스케일에 지켜보던 이들은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는 후문이다.
이윽고 김지민이 도착하자, ‘母벤져스’는 “내가 다 떨린다”며 긴장감을 감추지 못했다. 김준호는 김지민을 향한 진심 어린 마음을 전하고, 평소 김지민이 싫어했던 것들을 모두 과감하게 포기하겠다고 약속하며 “나와 결혼해 줄래”라고 진심을 담아 고백, 보는 이들의 마음을 뭉클하게 만들었다. 김지민을 위해 준비한 김준호의 특별하고 진솔한 프러포즈에 시청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하지만 프러포즈 도중 예상치 못한 상황이 발생, 김준호와 김지민 모두 눈물을 쏟았다고 전해져 궁금증을 자아낸다. 특히 김준호는 프러포즈가 잠시 중단될 정도로 오열했고, 스튜디오 역시 눈물바다가 되었다는 후문이어서 과연 두 사람에게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인지 본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
한편, 드라마 ‘낮과 밤이 다른 그녀’의 흥행에 힘입어 아시아 팬미팅 투어에 나선 배우 최진혁의 이야기도 공개된다. 일본, 대만, 필리핀을 거쳐 인도네시아에 도착한 최진혁과 그의 어머니의 여행기가 그려진다. 특히 이번 여행은 최진혁의 어머니가 아들의 팬미팅을 직접 보기 위해 함께 떠난 여정이라 더욱 의미를 더한다.
하지만 해외에서도 어김없이 ‘절약 엄마’와 ‘허당 아들’ 최진혁의 티격태격 케미가 펼쳐질 예정이다. 호텔에서 값비싼 룸서비스를 시키려는 최진혁을 어머니가 막아서는가 하면, 여행 중 돈을 아끼지 않고 쓰는 아들의 모습에 분노가 폭발, 급기야 현지어로 인도네시아 상인과 직접 흥정까지 나서는 어머니의 모습이 공개될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인도네시아에서 유명한 손금 풀이까지 받은 최진혁 모자의 이야기도 흥미를 더할 예정이다. 스튜디오를 깜짝 놀라게 한 모자의 손금 풀이 결과는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준호의 프러포즈 현장과 최진혁 모자의 인도네시아 여행기가 공개될 SBS ‘미운 우리 새끼’는 22일 밤 9시 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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