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연합뉴스) 장아름 기자 = 22일 오후 4시 31분께 전남 장흥군 장평면 한 플라스틱 폐기물 재활용 공장에서 불이 났다.
불은 총 5개 동 중 약 1천800㎡ 규모의 공장 1개 동을 모두 태우고 3시간 40여분 만인 오후 8시 11분께 진화됐다.
인명 피해는 없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소방 당국은 담당 소방서 인력 전체가 출동하는 '대응 1단계' 경보령을 발령하고 한국전력, 경찰 등과 함께 장비 18대, 인력 50명을 투입해 불길을 잡았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화재 당시 공장을 가동하지 않은 상태였다는 관계자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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