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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현지시간) 힌두스탄 타임스는 인도 북동부 아삼주가 미성년자와 불법 결혼을 한 사례를 대대적으로 단속했고 최근 416명을 체포했다고 보도했다. 인도는 법적으로 18세가 되어야 결혼을 할 수 있다.
앞서 아삼주는 2023년 2월, 10월 두 단계에 걸쳐 미성년자와의 결혼 근절을 위한 캠페인을 시작했고 2월에는 3483명을, 10월에는 915명을 체포했다고 설명했다.
최근 경찰은 335건의 사건을 등록했고, 체포된 사람들은 법원에 출두할 예정이다.
아삼주는 성명을 통해 “우리는 미성년자와의 결혼에 맞서 싸움을 계속하고 있다”며 “우리는 사회적 악을 근절하기 위해 과감한 조처를 계속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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