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박종민 기자] 프로배구 V리그 남자부 KB손해보험이 대학교에서 임시 홈 경기를 벌이는 악조건 속에서도 셧아웃 승리를 거뒀다.
KB손해보험은 22일 의정부 경민대학교 기념관에서 펼쳐진 2024-2025시즌 도드람 V리그 남자부 3라운드 한국전력과 홈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3-0(25-17 25-23 25-21)으로 승리했다.
KB손해보험은 안드레스 비예나가 양 팀 최다인 19점을 올리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2연승을 내달린 KB손해보험은 7승 9패 승점 21이 되면서 4위로 올라섰다.
반면 한국전력은 4연패 수렁에 빠지며 리그 전적 7승 9패 승점 16으로 6위를 마크했다. 한국전력은 마테우스 크라우척이 13점을 기록했지만 팀 패배로 빛이 바랬다.
광주에서 펼쳐진 여자부 경기에선 원정팀 IBK기업은행이 페퍼저축은행을 세트스코어 3-1(26-24 25-22 20-25 25-23)로 물리쳤다.
Copyright ⓒ 한스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