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머니투데이에 따르면 경찰 국가수사본부 특별수사단(특수단)은 김 장관을 지난 21일 오후 2시부터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약 6시간 동안 조사했다. 김 장관을 상대로 비상계엄 선포 전 국무회의 절차가 정상적으로 이뤄졌는지 등을 조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3일 비상계엄을 6분 앞두고 오후 10시17분 서울 용산 대통령실 대접견실에서 열린 국무회의에는 윤석열 대통령을 비롯해 ▲한덕수 국무총리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 ▲조태열 외교부 장관 ▲김영호 통일부 장관 ▲박성재 법무부 장관 ▲이상민 전 행정안전부 장관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 ▲오영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등이 참석했다.
여기에 조태용 국가정보원장이 배석했다. 따라서 윤 대통령을 포함해 총 12명이 국무회의에 자리했던 셈이다.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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