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비전 경기남부사업본부(본부장 최성호)가 지난 21일 ‘2024년 월드비전 꿈날개클럽 주니어 꿈발표회(어바웃드림)’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월드비전 꿈날개클럽 주니어는 연 100만원의 꿈지원금을 통해 저소득 아동들이 현실적인 어려움으로 꿈을 포기하지 않도록 기회를 제공하고 꿈을 탐색, 확장하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날 행사에는 꿈날개클럽 주니어사업에 참여한 아동과 실무자, 보호자 등 40여명이 참석했다. 참여아동 중 16명이 한 해 동안 꿈을 이루기 위해 도전했던 과정을 다양한 형식으로 발표했다. 발표 내용은 전시, 시연 등을 통해 공유됐다.
발표에 참여한 한 아동은 “친구들에게 제가 꿈꾸고 노력한 것을 소개할 수 있어 뿌듯했다”며 “다른 친구가 열심히 도전한 이야기를 들으니 저도 더 열심히 꿈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고 싶어졌다”는 소감을 전했다.
최성호 월드비전 본부장은 “이번 발표회는 아동들에게 도전과 성장의 경험을 공유하며 서로 응원하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취약 가정 아동이 꿈을 키워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외에도 월드비전 경기남부사업본부는 꿈꾸는아이들사업, 식생활취약아동지원사업, 범죄피해아동청소년지원사업, 가족돌봄청소년지원사업 등 전문 복지사업을 통해 취약 가정 아동의 성장을 돕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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