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오전 유튜브 채널 '뜬뜬'에서 '제2회 핑계고 시상식'이 공개됐다. 배우 황정민이 대상, 이동욱이 작품상, 이동휘가 최우수상, 이상이가 우수상, 이성민이 신인상, 홍진경과 지석진, 샤이니 키와 김고은이 인기상을 수상했다.
유재석은 "1년 동안 '핑계고'를 키워주고 아껴주신 많은 계원(구독자 애칭)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올 한 해 여러분(게스트)이 계셨기에 저희들이 많은 웃음을 많은 분께 드릴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아시겠지만 지금 현 상황이 한 치 앞을 내다볼 수가 없다. 정말 마음이 답답해지는 그런 상황이기도 한데 새해가 얼마 남지 않았잖아요. 우리를 둘러싼 안개가 다 걷히는, 우리 평안한 일상을 되찾는 그날이 올 거라 꼭 믿는다"라고 위로를 건넸다.
'제2회 핑계고 시상식'은 공개 불과 6시간 만에 100만뷰를 돌파해 폭발적인 화제를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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