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현수 용인시의원, "직장운동경기부 및 공공부문 비정규직 처우개선 필요"

임현수 용인시의원, "직장운동경기부 및 공공부문 비정규직 처우개선 필요"

경기일보 2024-12-22 14:57:42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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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일 오전 용인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289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 참석한 임현수 의원이 5분 발언을 하고 있다. 용인시의회 제공
지난 20일 오전 용인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289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 참석한 임현수 의원이 5분 발언을 하고 있다. 용인시의회 제공

 

용인특례시의회 임현수 의원이 직장운동경기부 및 공공부문 비정규직 처우개선을 촉구했다.

 

22일 의회에 따르면 임 의원은 지난 20일 오전 제289회 임시회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용인시 직장운동경기부에서 17년간 근무했던 감독이 이유도 알지 못한 채 계약 연장이 안됐다고 지적했다.

 

임 의원은 “직장운동경기부 감독은 특별한 경우를 제외하고 대부분 연말에 재계약을 해왔는데, 해당 감독은 17년간 직장운동경기부에서 각종 대회 우승 등 기여를 했고 최근에도 전국선수권 대회 등에서 우수한 성적을 내는 등 성과가 있었음에도 계약 연장 불가 사유가 명확하지 않다”고 진단했다.

 

이어 “재계약을 하지 않는다면 최소한 해당 감독에 대한 납득할만한 사유가 있어야 하는데 갑작스러운 재계약 불가에 따른 선수단 내 혼란과 이로 인한 피해는 선수단에게 영향을 주지 않을지 우려되므로 같은 일이 반복돼선 안 된다”고 덧붙였다.

 

임 의원은 현재 용인시 및 산하기관에 많은 계약직 직원이 근무하는 만큼, 소속감과 자부심을 갖고 근무할 수 있는 여건 조성이 필수라는 입장이다.

 

이에 그는 “공공부문에서는 객관적으로 업무 능력을 평가해 계약과 임용에 반영해야 하고 업무의 연속성을 위해 능력있는 직원의 경우 계약을 연장하는 등 애정과 열의를 갖고 근무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어야 한다”고 제안했다.

 

끝으로 임 의원은 “공공부문 비정규직 인사·채용 시스템을 전반적으로 점검하고 명확한 기준과 처우개선 방안을 마련해 줘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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