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연수구가 연수구보건소에 ‘라온제나 스마트 액티브 센터’를 조성했다고 22일 밝혔다.
라온제나 스마트 액티브 센터는 인천 최초로 인공지능(AI), 가상현실(VR), 동작인식 카메라 등 최첨단 스마트 기술을 도입한 건강관리 공간이다. 센터는 482㎡(146평) 규모로, 정확한 진단과 맞춤형 운동처방 서비스를 제공해 주민들의 건강한 삶을 지원한다.
‘라온제나’는 ‘행복하고 즐거운 우리들의 공간’이라는 뜻의 순우리말로, 주민들의 건강과 행복한 일상을 응원한다는 의미다. 구는 센터를 통해 최첨단 모션 인식 기술을 활용한 종합 신체검사, 관절 움직임 체크 통한 실시간 보행 분석, 단계별 그룹 슬링 운동, 워킹트랙 프로그램 등 다양한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프로그램들은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전용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집에서도 간편하게 홈케어 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다.
구는 12월 동안 시범 운영을 한 뒤, 오는 1월2일부터 본격적으로 센터를 운영할 방침이다. 연수구민이라면 누구나 사전 유선 예약을 통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이재호 구청장은 “연수구민의 건강하고 행복한 일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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