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대학교 조형연구소와 ART PROJECT Y 갤러리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이번 4개국 전시회는 한국, 독일, 프랑스, 영국의 현대미술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특별한 전시로 2025년 1월 4일까지 개최된다.
작가들의 작품을 통해 각국이 공유하는 예술적 고민과 독창적인 문화적 색채를 탐구하는 이 전시는, 서로 다른 시각 언어가 어떻게 공존하고 대화하는지를 보여준다.
전시는 회화, 설치, 조각 등 다양한 장르를 아우르며 현대미술이 직면한 사회적, 철학적, 감각적 주제들을 다룬다. 한국의 작가들은 전통적 미감과 현대적 사고를 결합한 실험적 작품을 선보이며, 빠르게 변화하는 사회 속에서의 정체성과 문화적 변화를 탐구한다.
이 전시는 조형적 실험과 문화적 대화의 장이자, 현대미술이 지닌 무한한 가능성을 경험할 수 있는 자리이다. 서로 다른 시공간을 가로지르는 작품들 속에서 새로운 영감을 얻고, 오늘날 예술이 제기하는 질문과 마주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
4개국 전시회는 프랑스 작가 Alain Clement, 독일 작가 Dietrich Kling, Helge Leiberg, Harry Meyer, Peter Angermann, Max Ackermann, Ottmar Horl, 영국 작가 Arthur Byron, 한국작가 고찬규, 권순학, 김병진, 김지훈, 나형민, 송윤주, 우종택, 이계원, 일로스, 장경애, 조상렬, 차기율, 하지원, 한효석 총 22인이 참여한다. 인천=주관철 기자 orca2424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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