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도사랑회, '제11회 대한민국 독도홍보대상 시상식' 개최 |
시상식 1부는 길시영 청년단장의 진행으로 개회식을 시작해 박경열청년위원장과 미국 캘리포니아지부장과 LA지회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하고 수상자들에게 상장 및 상패를 수여 한 뒤 내빈들의 축사와 격려사순으로 진행되었다.
이날 시상식 격려사에서 김민전 국회의원은 "길종성회장과 가수 정광태교수의 열정과 의지에 박수를 보낸다. 국회에서도 지원 할 수 있는 방안을 적극 검토하겠다" 고 말했다.
특히 이번 홍보대상에는 필리핀 이반젤린 판타나오 킴 이 홍보대상인 문화체육부장관상을 수상하여 참가자들로부터 많은 박수를 받았다. 이반젤린 판타나오 킴은 한국인 남편과 함께 2009년 필리핀에 독도사랑회를 창립해 독도를 알리는 일에 앞장서 왔으며 2019년에 마닐라지회까지 창립한 독도 전도사이기도 하다
이반젤린 판타나오 킴은 수상소감을 통해 "한반도의 일부인 독도를 세계적으로 홍보하는데 함께 하게 되어 영광이다. 우리의 공동 목표를 위해 더욱 기여 하겠다" 며 "독도는한국땅"을 크게 외쳤다.
본 상을 제정한 길종성 중앙회장은 "독도는 국가사무로 정부가 나서서 독도활동가들을 발굴해 격려 시상해야 하는데도 무관심해 직접 기관에 요청해 상을 제정하게 되었다. 앞으로 국민 모두 독도에 대한 관심을 지속적으로 가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고양=염정애 기자 yamjay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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