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도 국내 기업 정보보호 투자액·인력 1위는 삼성전자

올해도 국내 기업 정보보호 투자액·인력 1위는 삼성전자

연합뉴스 2024-12-22 12:00:17 신고

3줄요약

공시 대상 기업 정보보호 투자 총 2.2조원…작년보다 15.7% 증가

(서울=연합뉴스) 조성미 기자 = 국내 기업 가운데 올해 정보 보호 분야에 투자한 규모가 가장 큰 기업은 삼성전자이며 KT[030200], 쿠팡이 뒤를 이은 것으로 파악됐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22일 올해 국내 기업 746개 사의 정보보호 현황 공시를 분석한 데 따르면 삼성전자[005930]가 정보 보호 분야에 2천974억원 투자하며 지난해에 이어 1위를 기록했다.

2위 KT와 3위 쿠팡도 지난해와 순위가 같았다. 나머지 기업들은 10위 권 내에서 올해와 지난해 순위 변동이 있었다.

국내 기업의 정보 보호 분야 투자액 현황 국내 기업의 정보 보호 분야 투자액 현황

[과기정통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정보 보호 전담 인력은 삼성전자, KT, 삼성SDS 순으로 많았다.

공시 대상 기업 전체의 올해 정보 보호 투자액은 2조1천196억원, 전담 인력은 7천681.4명으로 지난해보다 각각 15.7%, 13.9% 증가했다.

평균 투자액(29억원)과 평균 전담 인력(10.5명)도 지난해보다 늘었다.

정보 보호에 대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이 강조됨에 따라 자율 공시 기업의 수도 지난해 63개에서 91개로 늘었다.

업종별 평균 투자액은 금융업(76억원), 정보통신업(59억원), 도소매업(27억원) 순으로 많았다.

csm@yna.co.kr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당신을 위한 추천 콘텐츠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