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보호 대전지부, 안전한 지역사회 우수협의회 선정

법무보호 대전지부, 안전한 지역사회 우수협의회 선정

중도일보 2024-12-22 11:35:11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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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보호
'2024 법무보호복지의날' 안전한 지역사회에 노력해 표창을 받은 대전과 세종 법무보호위원들.

교정시설 출소자들의 사회 정착을 돕는 법무부 법무보호위원 대전지부협의회가 법무보호복지의날 기념식에서 전국 우수 협의회에 선정됐다. 또 소속 자원봉사자 5명이 법무부장관 표창을 받는 등 범죄로부터 안전한 사회 만들기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이사장 황영기)는 12월 19일 오후 3시 경상북도산학연유치지원센터 1층 강당에서 '2024 법무보호복지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올해로 19회를 맞이하는 법무보호복지의 날 기념식은 사회에서 범죄자로 낙인 찍히고 편견에 휩싸여 소외받는 보호대상자들을 이해하고 포용하는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다. 황영기 이사장을 비롯하여 대전지부 최대용 지부장, 법무부 법무보호위원 대전지부협의회 이대열 회장 그리고 전문수 법무부 법무보호위원 전국연합회장 등 전국의 자원봉사자들이 참여했다. 그간 출소자를 돕는 자원봉사자들의 노력과 성과를 격려하고 이들의 헌신에 감사하는 자리를 가졌다.

법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은 2024법무보호복지의날을 맞아 출소자를 돕는 이들에 대한 시상식을 가졌다.

이날 출소자의 재범을 예방해 범죄로부터 안전한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기여한 전국 26개 기관 중 우수 협의회로 대전지부협의회가 선정됐다. 또 부친에 이어 2대째 법무보호위원으로 33년간 활동한 대전지부 서구위원회 양재윤 고문이 대한민국 법무보호대상을 수상하고, 총 190회에 걸쳐 기부금품 지원과 기금을 유치한 대전지부 법무사랑나눔위원회 김동석 고문이 법무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법무보호위원으로 30년 동안 활동 중인 대전지부 동구위원회 신희영·황해순·고문과 장흥래 세종위원회 부회장이 명예의 전당에 헌액됐다.

이대열 대전지부 회장은 "법무보호대상자의 온전한 자립이 말처럼 쉬운 것은 아니지만, 우리가 따뜻한 관심을 가지게 된다면 보다 더 안전한 사회가 될 것이다"라며 보호사업 참여를 당부했다.
임병안 기자 victorylb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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