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뉴스1에 따르면 전농 참가자들과 경찰력은 이날 새벽까지 대치를 이어갔다. 지난 21일 밤 윤 대통령 퇴진 집회에 참여한 일부 시민이 대치 현장으로 모여들어 남태령고개 인근 과천대로 일대는 수만명이 모여 대규모 집회장을 방불케 했다.
연행된 두 명 중 한 명은 기동단 경찰관을 폭행한 혐의로 현행범으로 체포돼 경찰차 안에 격리되기도 했다. 이 때문에 일부 격앙된 시민들이 경찰차를 에워싸고 "풀어주라"라고 외치며 소란이 일기도 했다.
보도에 따르면 경찰 확인 결과 최소 2명이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연행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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