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 전지훈련(일본 축구팀) |
제천시는 올해 축구, 탁구, 배구, 롤러, 하키, 체조 등 총 6개 종목, 87개 팀, 1,210명의 엘리트 학생선수를 유치했다. 이들 전지훈련 팀은 제천에 평균 6.8일 동안 머물며 총 588일간 체류했으며, 이를 통해 숙박업소, 음식점 등 지역경제에 약 20억 5천만 원의 경제적 효과를 가져왔다.
특히 올해는 4개의 일본 축구팀이 방문하며 제천의 스포츠 도시 이미지를 국내를 넘어 아시아 전역에 알리는 계기가 되었다.
제천시 전지훈련(하키팀) |
안성국 제천시체육회장은 "올해 제천을 찾아주신 많은 팀들께 감사드린다"며 "2025년에는 더 다양한 종목의 팀들이 제천을 방문할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제천시는 앞으로도 전지훈련 유치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와 스포츠 도시로의 발전에 주력할 방침이다.
제천=이정학 기자 hak4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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