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혜미 기자] 방송인 전현무가 20살 연하 홍주연 아나운서와의 열애설로 놀림을 받았다.
22일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선 엄지인의 보스라이프가 공개됐다.
앞서 엄지인을 통해 KBS 후배 아나운서들을 만난 전현무는 식사 후 후배들에게 진심 가득한 메시지를 보내며 ‘선배사랑’을 전한 바.
이날 전현무가 보낸 메시지가 공개된 가운데 ‘사당귀’ 출연자들은 홍주연에게 전송한 메시지에 유독 물결이 가득하고 장문인 점을 들어 야유를 퍼부었다. 특히나 김숙은 “와 저렇게 다정하게 하는구나”라며 놀라워했다.
여기에 박명수까지 나서 “아예 배경음악을 ‘나랑 결혼해줄래’로 바꾸라. 북한 누나랑 이불 맞추러 가자”라고 수위를 높인 가운데 이순실은 한술 더 떠 “동대문에 내가 가는 이불가게가 있다. 아들 낳겠나, 딸 낳겠나?”라고 묻는 것으로 큰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사당귀’에선 ‘불후의 명곡’ 사전MC에 도전한 후배 아나운서들의 모습이 공개됐다.
현 ‘불후의 명곡’ MC로 활동 중인 이찬원은 “신입 아나운서들 중 제일 잘할 거 같은 사람이 누군가?”라는 엄지인의 물음에 잠시 고민하다 홍주연을 지목했다.
이에 박명수가 “전현무한테 전화를 받았나보다”라고 짓궂게 말했다면 김숙은 “전현무가 얘기한 것”이라며 웃었다. 당사자인 전현무는 “그런 것처럼 해야겠다”며 해탈한 반응을 보였다.
‘사당귀’의 애청자라는 이찬원은 “홍주연의 ‘전국체전’ 합평회 진행을 봤는데 너무 잘하더라”며 선택의 이유를 전했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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