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리머 겸 유튜버 과즙세연이 하이브 방시혁 의장과 관련된 허위 사실을 유포한 유튜버를 상대로 강경 대응에 나서자 많은 이들의 관심이 집중되었습니다.
방시혁과 LA 포착 이후 루머 확산? 허위 주장에 법적 대응
2024년 12월 19일 미국 캘리포니아 북부 지방법원은 과즙세연이 제기한 명예훼손 소송과 관련하여 구글로부터 필요한 증거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허용하는 판결을 내렸습니다. 과즙세연은 이를 통해 허위 영상을 제작한 유튜버의 신원을 확보하고 본격적인 소송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논란은 올해 8월, 방시혁 의장과 과즙세연이 LA에서 함께 찍힌 사진이 온라인에 퍼지면서 시작됐습니다. 이후 한 유튜브 채널에서 “과즙세연과 방 의장이 라스베이거스로 여행을 갔다”, “과즙세연의 언니도 동행했다”, “방 의장이 그녀에게 고급 호텔 객실을 제공했다” 등 여러 허위 주장을 담은 영상을 게시했습니다.
더불어, 해당 영상에는 그녀를 모욕하는 표현으로 “온라인 매춘부”라는 발언까지 포함되며 논란은 더욱 커졌습니다. 과즙세연은 이러한 허위 주장으로 인해 큰 정신적 고통과 사업적 손해를 입었다며, 미국 법원에 유튜버의 신원 확인을 요청했습니다.
법원의 이번 판결로 그녀는 유튜버의 신원을 확인하고, 한국에서 진행 중인 명예훼손 소송을 이어갈 수 있게 되었습니다.
16억 후원 논란... 사실은?
과즙세연은 16억 원 후원 논란으로도 큰 주목을 받았습니다. 지난해 한 누리꾼이 “과즙세연에게 2년 동안 16억 원을 후원했으나 차단당했다”고 주장하면서 시작된 논란은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급속히 퍼졌습니다.
이 누리꾼은 “네 남자친구가 걸렸을 때도, 필리핀 의혹이 불거졌을 때도, 끝까지 너를 지지했는데 이런 식으로 끝나는 건 너무하다”고 주장했지만, 과즙세연은 해당 내용을 전면 부인했습니다.
그녀는 “글 작성자가 오해를 인정하고 사과문을 게시했다”며 “자극적인 루머는 모두 허위사실”이라고 강조했으며, “악성 루머와 비방 댓글에 대해 법적 조치를 강력히 취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필리핀 원정녀 의혹과 방시혁 만남 해명
과즙세연은 과거 필리핀 원정녀 의혹에도 휩싸인 바 있습니다. 당시 전 남자친구로 추정되는 인물이 그녀가 필리핀에서 고액 후원자를 만나 명품 가방과 현금을 받았다고 폭로했지만, 과즙세연은 이를 강하게 부인했습니다.
그녀는 해명 방송을 통해 “필리핀 여행 계획은 오래전부터 세운 것이며, 친구들에게 사실을 숨긴 이유는 여행을 취소하고 싶지 않았기 때문”이라며 억울함을 토로했습니다. 하지만 논란은 쉽게 가라앉지 않았고, 여전히 그녀를 둘러싼 의혹들이 일부 네티즌들 사이에서 회자되고 있습니다.
LA에서 방시혁 의장과 함께 포착된 사건에 대해서도 과즙세연은 “예약이 어려운 식당을 방문하기 위해 도움을 받았을 뿐”이라며 “함께 식사를 하거나 다른 개인적인 만남은 없었다”고 해명했습니다.
김하온과 열애설로 또다시 주목
2024년 11월, 과즙세연은 래퍼 김하온과의 열애설로 또 한 번 논란의 중심에 섰습니다. 그녀가 SNS에 김하온과 다정하게 찍은 사진을 게재한 후 열애설이 불거졌지만, 김하온의 소속사는 이를 부인하며 “단순한 지인 관계”라고 밝혔습니다.
과즙세연이 사진을 삭제하며 논란은 일단락되었지만, 팬들 사이에서는 그녀의 행보를 두고 여전히 다양한 의견이 오가고 있습니다.
한편, 2000년 생으로 올해 나이 24세인 과즙세연은 넷플릭스 오리지널 예능 더 인플루언서에 출연하며 활발히 활동 중입니다. 그녀는 “앞으로의 활동을 통해 더 진솔한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며 대중의 신뢰를 회복하기 위한 의지를 드러냈습니다.
해당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유튜버 울겠다", "이게 허용이 되네", "온라인 매춘부는 진짜 심했다", "해당 유튜버 콩밥 먹길", "유튜버 무서워서 과즙세연한테 사과한다네요", "감당 못 할 말은 하지 말아야지"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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