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연합뉴스) 정윤덕 기자 = 성탄절을 사흘 앞둔 22일 대전·세종·충남 낮 기온은 5도 아래에 머물겠다.
대전지방기상청은 이날 낮 최고기온이 대전 4도, 세종과 홍성 3도 등 2∼4도가 될 것으로 예상했다.
오전 5시 40분 현재 기온은 천안 -6.8도, 대전 -5.7도, 세종과 금산 -5.5도, 홍성 -3.8도, 서산 -3.5도, 부여 -3.4도, 보령 -3.2도 등이다.
충남 서해안에 강풍주의보가 발효된 가운데 고지대 등에는 초속 20m 이상의 강한 바람도 불겠다.
서해 중부 먼바다와 충남 앞바다에는 풍랑주의보도 발효돼 있다.
대전기상청 관계자는 "바람이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 낮아 춥겠으니 건강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며 "이면도로나 그늘진 도로 등에는 살얼음도 예상되니 교통안전에도 각별히 주의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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